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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주의자 뜻 영화 만화 주장 정보 정리

by 겸이파더 2024. 4. 30.

안녕하세요. 겸이파더입니다.

PC주의자가 뭔지 몰라서 알아보다 정리해보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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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어공주_포스터
    영화 인어공주 포스터 캡쳐

    PC주의자 뜻

    PC주의 (Political Correctness)는 말의 표현이나 용어의 사용에서, 인종, 성별, 민족, 문화, 종교 등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을 나타내는 사회 운동이나 이론입니다. 특히 다민족국가인 미국 등에서 정치적인 관점에서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것이 올바르다고 주장하는 의미에서 사용됩니다. 이런 PC주의는 말의 표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교육 수준이 높고 인권의식이 발달한 사회에서 더 활발하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언어적인 사용에서도 차별적인 요소를 배제하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PC주의가 다인종 국가로 살아가는 상황과 인권 문제에 영향을 받아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들도 PC스럽게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면, ‘청소부’ 대신 ‘환경미화원’, ‘장애인’ 대신 ‘장애우’, ‘간호원’ 대신 ‘간호사’ 등이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사회적으로 더욱 공정하고 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됩니다.

    PC주의 영화

    • PC주의, 즉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는 영화는 다양한 인종, 성별, 종교, 성적 지향 등과 관련하여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을 배제하고자 하는 주장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영화들은 종종 캐스팅이나 스토리라인에서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여 더 포괄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 최근의 예로, 디즈니의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주인공 에리얼로 캐스팅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캐스팅 결정을 '블랙워싱’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양성과 포괄성을 증진시키는 긍정적인 변화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 PC주의 영화는 단순히 캐스팅에 그치지 않고, 스토리라인과 캐릭터의 개발에 있어서도 소수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영화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걸쳐 더 많은 대표성과 평등을 추구하는 글로벌한 움직임의 일부입니다.
    • PC주의 영화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대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더 포괄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화들은 때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사회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PC주의 만화

    PC주의, 즉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는 만화는 사회적 다양성과 포괄성을 존중하고, 차별적인 요소를 배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만화들은 종종 기존의 스테레오타입을 깨고, 다양한 인종, 성별, 성 정체성 등을 포함하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미국 만화 산업에서는 DC코믹스가 슈퍼맨의 아들인 존 켄트가 양성애자로 커밍아웃하는 스토리를 다루며 PC주의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1. 이러한 변화는 일부 독자들에게는 긍정적인 다양성과 포용성의 증진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과도한 정치적 메시지로 인식되어 독자 이탈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한, 서구의 많은 독자들이 정치적으로 올바른 미국 만화나 영화를 외면하고, 대신 일본 애니메이션과 한국 드라마에 끌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일본 작품들은 정치적 맥락을 가지고 있지만, 이야기를 이탈하지 않는 방식으로 녹여내며, 관객들이 환상적인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PC주의 만화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분명하지만, 창작의 자유와 예술적 표현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만화들은 사회적 대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창작자의 의도와 독자의 해석 사이에서 논란이 발생할 여지도 있으며, 이는 문화 산업 전반에 걸쳐 계속되는 토론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PC주의자 주장

    PC주의자들, 즉 정치적 올바름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고,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것을 주장합니다. 그들은 특히 역사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집단이나 차별을 당한 사람들에 대한 언어적, 행동적 배려를 강조합니다.

    PC주의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합니다.

    • 언어의 중요성: 언어가 사람들의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으며, 차별적이거나 배제적인 언어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소수자의 권리: 소수자의 권리와 정체성을 존중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포괄적인 대표성: 미디어와 문화 콘텐츠에서 다양한 인종, 성별,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대표성을 높이는 것을 지지합니다.
    • 차별금지법과 같은 법적 조치: 차별을 금지하고 평등을 촉진하는 법적 조치를 지지합니다.

    그러나 PC주의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일부는 PC주의가 과도한 검열과 자유로운 표현의 억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때로는 위선적이거나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PC주의자들은 사회적 평등과 정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들의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