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당뇨 임당 검사 식단 원인 증상 수치 재검 정보 정리

안녕하세요. 겸이파더입니다.

임신당뇨 검사를 받고온 와이프가 있어서 정보를 알아보면서 포스팅 해봐요.

임신성 당뇨

목차

산모 그림

임신당뇨 검사

임신당뇨 검사는 임신 24~28주 사이에 모든 임산부에게 시행하는 검사로,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여 임신당뇨의 유무를 판단합니다. 임신당뇨 검사에는 2단계 접근법과 75g 경구당부하 검사 두 가지가 있습니다. 2단계 접근법은 50g 포도당 섭취 후 1시간이 지났을때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여 140mg/dL 이상인 경우 다시 100g 경구당부하 검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75g 경구당부하검사는 75g 포도당 섭취 후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임신당뇨 수치

100g 경구 당부하검사의 경우, 기준에서 최소 2개 이상이 비정상으로 나올 경우 임신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공복 혈당: 95mg/dL 이상
• 1시간 후 혈당: 180mg/dL 이상
• 2시간 후 혈당: 155mg/dL 이상
• 3시간 후 혈당: 140mg/dL 이상

75g 경구 당부하검사의 경우, 기준에서 1개 이상이 비정상으로 나올 경우 임신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공복 혈당: 92mg/dL 이상
• 1시간 후 혈당: 180mg/dL 이상
• 2시간 후 혈당: 153mg/dL 이상

임신당뇨 식단

임신당뇨 식단: 임신당뇨의 치료 방법 중 하나는 식이 요법입니다. 임신당뇨 식단의 목적은 혈당을 조절하고 적절한 체중 증가와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하루 3끼 식사와 2~3회 간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합니다.
• 식사와 간식 간격을 적절히 조절하도록 합니다.
• 인슐린 치료 시 밤사이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적정량 야식 (우유, 두유, 곡류, 빵, 고구마 등의 복합당질 식품)을 섭취합니다.
• 충분한 단백질 공급을 위해 매끼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합니다.
• 철분과 엽산이 풍부한 식품을 먹습니다. 예를 들어, 간, 난황, 육류, 견과류, 완두콩, 당근, 시금치, 깻잎, 호박, 고구마, 땅콩, 버섯, 브로콜리 등입니다.
• 혈당 조절을 위해 과일은 하루에 1단위 정도 (사과 1/3개, 귤 1개, 키위 1개)로 줄입니다.
• 당질함량이 많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식품 (쵸코렛, 사탕, 탄산음료, 케잌 등)과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 (육류기름, 버터, 마가린, 소세지, 햄, 베이컨 등)은 피합니다.
• 알코올은 임신기간 중 금주를 원칙으로 합니다.
• 카페인은 하루 300mg 이하 (커피 2잔정도의 양)로 제한합니다.
• 임신성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하여 너무 짠 음식은 섭취를 피합니다.

 

임신당뇨 증상

임신당뇨 증상: 임신당뇨는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거의 무시할 수 있습니다.

• 갈증 증가
• 잦은 배뇨
• 과도한 발한
• 과체중
• 피로
• 시력 저하

임신당뇨 원인

임신당뇨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임신당뇨는 태반락토젠, 난포호르몬, 황체호르몬 등의 태반 호르몬이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과, 태반 인슐린 분해 효소의 작용이 관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 (insulin resistance), 즉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면, 정상 임산부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증가합니다. 그러나 임신당뇨가 있는 임산부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큼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 장애는 모두 임신당뇨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췌장 베타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자가 항체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임신당뇨 재검

임신당뇨 재검: 임신당뇨는 출산 후에도 혈당을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임신당뇨가 있었던 임산부는 출산 후 6~12주 사이에 75g 경구당부하 검사를 시행하여 혈당상태를 재검사하고 결과를 비교합니다. 혈당이 정상이라면 최소한 3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받고, 내당능장애인 경우 1년마다 혈당검사를 받아 관리하도록 합니다.

• 75g 경구당부하검사: 8~12시간 공복 상태에서 75g 포도당을 섭취하고, 공복 혈당과 2시간 후 혈당을 측정합니다.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공복 혈당이 100~125mg/dL 이거나 2시간 후 혈당이 140~199mg/dL 이면 내당능장애로 진단합니다.
• 공복혈당검사: 8~12시간 공복 상태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당을 측정합니다.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공복 혈당이 100~125mg/dL 이면 내당능장애로 진단합니다.